나는 웃는다

나는 웃는다

흡..흡...흡...












왜...나오는 거지?












흡...흡...











스윽.포옥












승철이 나를 포옥 안아줬다











으앙앙앙












눈물이 터져버리고 말았다











괜찮아..울어도 괜잖아













눈물샘이 고장이 난건지 












계속













눈물은 멈추지 안았다














진정됐다 싶으면
















나오고













진정됐다 싶으면 















또나오고

















몇번을 반복했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승철은















흡...흡...














내가 을면 먼저 가는 















친구들과 다르게

















내 울음이 멈출때까지














내 곁에서 














나를


















토닥여주며















있어줬다














그리고는 내 가슴에선
















두근두근
















심장이 날뛰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