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하는 로봇
우리는 하나입니다


안녕, 준...

안녕

y/n이 없으니...나중에 같이 놀래?

누구와?

*한숨*나와 너 둘만, 마치 비밀 데이트처럼

뭐?아니, 내가 왜 그래야 하지?

*한숨* 내가 더 좋은 여자친구가 될 테니까

난 이미 y/n을 가지고 있어요

으악! 그냥 나랑 데이트해. y/n은 아마 없을 거야. 걔가 다른 남자랑 있으니까.

그건 사실이 아니야 y/n은 절대 그런 짓 안 할 거야

너가 여기 없을 때 y/n이 플레이걸이라는 걸 몰랐나 보네. 그녀는 항상 승관이랑 놀고 있어.

그렇다고 그녀가 플레이걸이라는 뜻은 아니야, 그냥 친구일 뿐이야

*낄낄* 넌 그냥 좋은 남자친구인 척하는 거 알지만 모든 사람을 다 믿으면 안 돼

닥쳐!*떠난다*

*준호의 사진을 보며* 재밌게 지내? 다 잘 돼가? 내가 너를 그리워하는 것처럼 너도 나를 그리워하니?

누구한테 말하는 거야?

아!사쿠라?여기서 뭐하는 거야?

나도 여기 있어

우리가 여기 있는 건 네 아빠가 너를 돌봐달라고 부르셨기 때문이야

그는 당신이 울었다고 말했는데, 왜 그랬어?

아무것도 아니야*목걸이를 치우며*

그게 뭐였지?

무엇?

목걸이예요?

뭐?나한테 물어보자

아니요

*목걸이를 받아들인다* 이 사람이 네 남자친구야?

아, 맞아요. 그는 우리 후배예요.

돌려줘

그럼 방금 그 사람의 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나요?

원래

그래서 울었니?

글쎄, 그 이유의 70%는

그 이유의 30%는 뭐야?

N으로 시작합니다

음...

그냥 말씀해주세요!

너의 사업은 하나도 없어😜

*한숨*그녀는 여전히 똑같아요

난 정말 짐작할 수가 없어, 너는 울기 좋아하는 타입이 아니거든

네가 울었던 유일한 이유는 영화를 보고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했기 때문이야

얘들아...

무엇?

나는..

임신한?

뭐야!

야! 임신할 만큼 멍청하지 않아

*한숨*사쿠라는 이런 식이야

배고파요

*한숨* 그리고 먹어요

나는 음식이 없어

좀 가져가

난 너무 약해, 아파. 기억나?

*한숨*그래서 당신을 돌보고 싶지 않았던 거였어...

2019년 10월 3일

안녕 아빠 *차에서 나갑니다*

*한숨*또 하루....아!*누군가에게 밀려 넘어짐*

미안해요!*계속 달려요*

저 사람 민희 아니야? 아니, 다음 주에 끝난다고 했어(파일을 집어들며)

아! 그게 어떻게 거기에 있었지?*신문을 집어들고 걸어가며*

*신문을 집어들며*아!

너는 누구야?나를 놓아줘!

*꺼낸다*

6월?

응

보고 싶었어*그를 껴안으며*

나도 보고 싶었어*y/n이 훌쩍이는 소리가 들린다*

울고 있니?

아니요

당신은*그녀의 얼굴을 보려고 그녀를 부드럽게 밀어줍니다*

*포옹을 더욱 조인다*

y/n... 너의 얼굴을 보고 싶어

왜 온다고 말하지 않았어?

놀라다?

어제 여기 계셨나요?

예

미안해요, 내가 오지 못했어요

왜 오지 않았어?

나는 아팠다

지금 괜찮아요?

예

놓아줄 수 있나요?

네...*가자*

저기 내가 그리워하던 아름다운 얼굴이 있네

헐, 준호가 아직도 그 여자랑 사귀고 있어?

너 그 사람한테 y/n에 대해 말하지 않았어?

나는 그랬다

*한숨** 소녀의 테이블에 종이를 올려놓습니다.*

뭐야?

당신에 대한 나쁜 소문이 돌면 그것은 사실이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꿀꺽*

야호! 내일은 학교가 없어

*낄낄* 내일 같이 놀래?

확신하는

안녕 y/n!

오, 유나...

죄송합니다

무엇?

너를 창녀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너는 그녀를 창녀라고 불렀어?

응, 미안해. 거짓 소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어.

나도 미안해...

그녀를 뭐라고 불렀어?

아무것도 아니야... 난 그냥 그녀를 무시했어

괜찮아요, 누구나 실수는 하잖아요

멍청한 실수....

*낄낄* 안녕 여러분, 저는 갈게요

오늘은 연습 안 해?민희랑 은상이는

아니, 널 집에 보내고 싶어

갑자기? 넌 항상 이 거리에서 나를 놀라게 해

오, 그렇구나, ㅋㅋ

그런데, 금요일에만 걸어서 집에 간다는 걸 깨달았는데, 왜 그럴까?

그날은 부모님이 내가 그곳에 갈 수 있게 허락하신 유일한 날이에요

당신이 할 수 있다는 건 당신이 정말로 하고 싶어한다는 뜻이에요?

응, 정말 좋은 경험이었지

내가 당신이었다면 매일 차로 집에 가고 싶을 거예요

글쎄, 너는 나 아니야

좋은 지적이에요

우리는 여기 있어요

아, 당신은 아파트에 사시나요?

응

난 네가 큰 집에서 살 거라고 생각했어

왜?

너 부자처럼 보이니까

그럼 내가 가난하다고 말하는 거야?

아니, 아이-

그냥 농담이야

오

티큐

을 위한?

모든 것*포옹*

예/아니요?

*눈을 크게 뜨고 준호를 놓아준다*엄마?

*눈을 크게 뜨다*

이 사람이 네 남자친구야? 얼굴 좀 보여줘

그럴 필요 없어,(떠나다*준호에게 속삭임*)

*떠나려고 합니다*

그만해요!

그는 그렇게 해야 했다

너는 내 동생의 남자친구야?

예?

*그를 돌려 y/n의 엄마를 마주보게 함*

와, 잘생겼네요...

엄마...

나는 솔직하다

죄송합니다...

괜찮아요

와, 어떻게 사랑에 빠졌어?

아들아, 입 닥쳐

난 별로 말도 안 했어

우리랑 저녁 먹을래?

뭐-뭐?엄마, 그 사람 버스-

물론 난 어차피 할 일이 없잖아

야, 요리할 게 더 많아. 뭐 먹을래? 어차피 마트 쇼핑 갈 거야

뭐든지 원하는 대로 요리해도 괜찮아요, 저는 상관없어요

나를 미스라고 부르지 말고 엄마라고 불러요

엄마?

엄마...

그게 다야... 안녕 자기야, 그를 우리 집으로 데려가줘

좋아요...

여기가 내 집이야. 어디든 앉을 수 있어. 집처럼 편안하게 지낼 수 있어.

어차피 네 집이잖아🤣

예!

*낄낄*

집에 왔어요!

아빠!

오! 손님이 왔어요

응, 응/응의 남자친구

알아요

우리보다 먼저 알았어?멋지네

알았지?

지난번에 그 사람을 그리워서 울었던 거 맞지?

70%...

너 울었어? 왜 나한테 말 안 했어?

너는 묻지 않았어

*한숨*70%라고 하셨는데 나머지 30%는 어때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말자

너 울었어? 어떻게? 널 울리는 건 힘들어, 난 여러 번 시도했어

그녀를 울리려고 했나요?

그녀는 나를 한 번 울렸어

그랬어? 너는 네 동생에게 미안하다고 말했어?

그는 그럴 자격이 없어

*한숨*나중에 얘기하자, 준호가 보고 있어

난 상관없어 계속해도 돼

괜찮아요, 음식 나올 때까지 기다리자

음... 이제 작별 인사를 해야 할 때인가 봐요. 음식은 고맙지만요.

미안해, 우리 가족은 좀 이상해

아니, 재밌어

정말요?tq

잠깐, 30%가 뭐였지?

알 필요 없어, 멍청하잖아

제발, 꼭 알아야 해요

*한숨*그냥, 소문이 퍼진 이후로 아무도 내 친구가 되고 싶어하지 않았어

그리고...

그게 다야, 사람들이 나랑 친구가 되고 싶어하지 않는다면 슬퍼. 난 원치 않는 존재라고 느꼈어.

왜 그냥 말해주지 않았어? 내가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아

네가 이럴 거라는 걸 알고 있었고 네가 바빴기 때문에 방해하고 싶지 않았어

이제부터 네 문제는 내 문제이고 내 문제는 네 문제다

좋아요...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나도 사랑해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