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너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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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좋다고 하고 전하와 중전마마도 지윤이가 마음에 든다고 했답니다..

너도 지윤이 사랑한다며

형님.. 그렇긴 하나.. 진정한 사랑은... 상대의 행복을 빌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청나라로 가서 의학을 배워와 궁의원으로 들어가서 지윤이를 지킬것입니다

그럼 이만 유학준비하러..

무엄하도다!!! 왕세자한테 뭐하는 짓이냐!!

세자가 뭐

..내말 한마디면 너네 집안 통째로 망해!!

지윤아 일어나봐

얼른 얼른 얼른

왜애..

거실에.. 백현이!!

뭐??? 걔가 왜?!!!

백현아!!

지윤아ㅜㅠ

일단 가자

어딜 가 앉아

...

아니 어떻게 안건데?

미안하다.. 내가 혼잣말이 심해서

이새끼 너 이리와

야 김준면 넌 알면서..

어제 말했잖습니까

그 느끼한 시같은거?

조용히하고 백현이 왜 여깄는데

아니.. 그게

무엄하도다!!!!!!!! 나 왕세자다!!! 어디 왕세자한테

(습격자가 백현의 뺨을 치고 끌고간다)으앙!!!

(지윤의 품에 안겨 오열한다)으엥..

얼굴에 멍..! 진짜 너무한거 아니야?

백현아 괜찮은거지..?

너무 따갑다.. 간지럽고..(멍을 긁으려고 한다)

안돼 긁지마.. 궁의원이라두 가자..

아.. 다리도 다쳐써..

(백현을 부축해 나간다)

형님과 형수님, 어머님 아버님이 일의 배후라는거 다 알고 있습니다 지윤이에게 활을 쏜 범인 조차 그쪽이라는것도

암행어사 부르려다가 말았습니다 적당히 하시길 바랄게요

아이구.. 아파라

백현아!!!

전하..

아버지ㅠㅠㅠㅠ!!! 왠 이상한 ㅠㅠ

.. 전하 송구하옵니다..

니가 미안할 일이 뭐있느냐..

혼례식을 내일로 잡으려 했지만... 혼례식을 백현이가 다 낫고로 변경해야겠구나.. 그래도 혹시 백현이와 함께먹고 자며 간호할수 있겠는가?

당연하죠 전하 전 너무 좋습니다

와아! 신난다

지윤아 나 목욕이 하고 싶구나!

가자가자

시원하다~

너 다리 안아프지

응..헤헷

(다다다다다)

천천히!!

메롱이다

아 맞다 준면이 불렀는데

나왔어!!

놀자!!!

그래 어디 놀아보자

자자.. 긴장해

넌 진짜.. ㅋㅋ 한번 손봐야겠다^^

하!! 너 쯤이야

그나저나 준면아

응?

암행어사가..!

ㅇ..어!

청나라로 유학을 갈수도 있대

그럼 어떻게 되는데..?

암행어사 같은게 없으면..

늑대같은 사람들이 넘쳐나겠지..? 아우~~

에휴

음..

새 암행어사 뽑겠지

접합한 사람이 없다면?

변백현! 그만하구 얼릉 씻어 감기걸려~

준면아 여기서 놀자

히히 얼른와

오잉 저게 뭐지

ㅈ..저건

허어억!!

ㅂ...벌이다!!!!

백현아 일단 이리와!

뭐지..? 벌이 때로..

철새잖아.. 백현아 그만 씻고 들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