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집
갑시다


*자고 있는*

형 빨리 일어나세요. 선생님이 당신을 고소할 거예요. 진짜요. 일어나세요.

에휴, 자게 해주세요

우리는 젊습니다….

민윤기 왜 자고 있어 지금 당장 수업에서 나가

*깜짝 놀라 깨어남* 미안해요

내 수업 시간에 네가 자는 건 21번째야. 마지막 경고를 해 줄게.

다시는 그런 일이 없을 거야 미안해

야, 왜 날 깨우지 않았어?

난 널 100번이나 깨우려고 했어 *한숨* 넌 절대 변하지 않을 거야

하하 네 말이 맞아. 난 절대 변하지 않을 거야.

박지민이랑 민윤기!! 말 하지 말고 공부나 해

알았어요 선생님

너무 기뻐요

저도요

나 아니야!!!

왜 공포의 집에 가는 거야?? 그냥 영화 보러 가면 되잖아

아니, 쟤야

선생님이 하는 말을 잘 들어보세요

예

*학교 졸업 후*

공포의 집으로 가자 예피이

오마이갓 깜빡했네요 미안해요 못가요

저도요

겁쟁이들!! 우리랑 같이 가야 해

드디어 우리 7명이 함께 있어야 해요

그렇죠--

그럼 가자 이제 다들 입 다물어

서둘러. 그렇지 않으면 그냥 자러 갈 거야

*그들은 집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한다*

날 놓아줘 날 놓아줘 ?????????

아, 어서요

나도 나도 보내줘

오엠지 이렇게 무서울 줄은 생각 못했어요. 더 이상 들어가고 싶지 않아요!!!

*쿠키와 함께 달린다*

그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자

얘들아, 멈춰! 우리는 무서워.

나도 이제 무서워진 것 같아

응 이거 너무 무섭다

나가자

내가 너희한테 우리가 들어가면 안 된다고 이미 말했잖아

아, 무서워하지 마세요

응

*그들은 누군가의 발소리를 듣는다*

아하

가자 가자 아하아

*누군가가 호비의 어깨를 만진다*

*비명을 지르며 쓰러지고 손으로 얼굴을 가린다*

하하 겁먹었네 너무 재밌었어 *웃음*

너 진짜 나한테 심장마비 왔어 멍청아

저도요!!!

*큰소리로 웃음* 하하하

하하하 이제 가자. 누구도 놀라게 하지 마.

천재 민윤기 다들 무서운 고양이 두 마리를 겁먹게 한 사람 하하하

이 꼬마 아아

*웃음*